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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요한삼서 1 장 9 절 ~ 15 절 <누구의 뒤를 잇겠습니까?> 본문

매일성경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요한삼서 1 장 9 절 ~ 15 절 <누구의 뒤를 잇겠습니까?>

오렌지 향기 2019. 10. 25. 06:42





예수님을 괴롭히는 로마군 / 1577~1579 년 / 엘 그레꼬


<묵상>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3 1:11)





장로 가이오에게 보내는 편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이오는 순환선교사들에게 대접을 하고, 선한 섬김을 많이 하는 착한 지도자였던 반면에 오늘 등장하는 디오드레베는 가이오와 정 반대되는 인물이었습니다.

디오드레베는 요한의 편지를 전해 주지도 않았고, 사도들을 핍박했으며, 심지어 사도들의 편을 드는 교회 사람들을 내쫓았던 인물입니다.

디오드레베는 그들 중에서 으뜸이 되기를 원했고 독립된 교회를 갖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요한은 가이오를 여러 차례 '사랑하는 자여"라고 부름으로써 그가 하나님의 사역에 얼마나 진실되고 충성되게 행하는 지를 추측하게 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단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인 디오드레베는 교회를 섬기고, 복음 전파를 하는 사도들을 환대하지도 않고 그들이 하는 사역을 막았던 사람입니다.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를 원하는 디오드레베는 교회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주님보다 자신을 더 높이려하고, 자신을 더 드러내려할 때 디오드레베 같은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일을 할 때 가이오와 같이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디오드레베같이 나의 일을 훼방하고 악한 일을 일삼는 사람도 가까이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누가 나를 돕는 사람인지,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실지를 분별하는 영적인 분별력이 있어야 낭패를 당하지 않게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영적인 분별을 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요한삼서 1 장 9 절 ~ 15 절>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