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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요한삼서 1 장 1 절 ~ 8절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자에게> 본문

매일성경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요한삼서 1 장 1 절 ~ 8절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자에게>

오렌지 향기 2019. 10. 24. 06:44




사도 요한



<묵상>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해 나가서"(요삼 1:7)



요한은 가이오라는 장로에게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이라고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가이오는 진리를 알고 있고, 진리를 확고하게 붙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리의 길을 걸어가고 있음을 개종자로서 믿음으로 승리하고 있는 증표로 칭찬하고 있습니다.

가이오는 이제 주님의 이름으로 일을 하고 있고, 그의 정체성은 확실해졌습니다.

우리는 보통 나의 이름을 걸고, 혹은 가문의 이름을 걸고 어떤 일을 힘차게 해나갑니다.

주님을 믿게 된 저는 주님이 저의 통치자임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에게는 새 정체성이 생겼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면 제가 좀더 실질적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저의 충성과 사랑은 지금까지 제 목숨을 살려주시고 저에게 사랑을 부어주시는 예수님을 향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제 안에 성령님이 계시므로 제 마음을 붙드시고 제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계시면서 저의 일상생활에까지 놀랍게 역사하고 계시는 주님을 믿는다면 저는 주의 이름을 위해 모든 일을 해야합니다.

제가 군인이 된다해도 주의 이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고, 제가 소방관이 된다고 해도 주의 이름을 위해서 열심히 맡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고,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저의 정체성이 주님에게 있는 이상 저는 주의 이름을 위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행하지 않으면 결국 나는 감상적인 허상을 사랑한 것 뿐입니다.

실질적으로 주님을 위해 무엇을 내가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주님을 위해 4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광고 전화를 받아서 그 내용을 다 들어준 다음에 내가 들어주었으니 당신도 들어달라고 하면서 전도를 하기도 했고, 비오는 날은 우산을 들고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그런 사람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사랑해서 실질적으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요한삼서 1 장 1 절 ~ 8 절>




  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1.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2.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