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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4일 화요일 예레미야 50 장 21절 ~ 32 절 <덫에 걸린 바벨론> 본문
<묵상>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렘 50 : 32)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동시에 이스라엘의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온 세계를 쳐부수는 '망치'라고 조롱하고, 바벨론에서 힘과 권력과 부를 가졌던 VIP 들을 '황소'라고 부르면서 그들을 도살장에 끌고가서 다 죽이라고 외칩니다.(렘 50:7)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처럼 요즘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돈이나 권력이나 음란과 퇴폐에 붙들려서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 끌려가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지금의 이 세상은 하나님보다 돈이 최고이고,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음란이건 퇴폐이건 무조건 따르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교만함이란 부득이하게 하나님께 저지르는 죄가 아니라 교만함을 선택함으로써 하나님과 대적하게 되는 고의적인 행위입니다.
바벨론의 교만은 하나님과 관련된 교회나, 하나님의 백성들이나, 성전과 관련된 성물도 우습게 여기며 신성모독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교만으로 하여금 얼마나 무서운 죄가 우리를 점령할 지 우리 자신은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잘 아시기에 교만에 대하여서는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보게 됩니다.
잠언 11장 2절에서는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잠언 13장 10절에서는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타고나면서부터 교만한 사람도 없고, 어렸을때부터 겸손한 사람은 없습니다.
자라면서 그들이 직면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성품이 길들여졌을 터인데 하나님께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나의 성품을 고쳐달라고 의지를 한다면 못고치실리 없는 하나님인데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른 것들을 숭배하는 것이 그들의 영혼의 주소지가 바뀌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교만해지지 않기 위하여는 '겸손'을 마음에 심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신 바 되신 하나님께 나의 나쁜 점을 고쳐주시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예레미야 50 장 21 절 ~ 3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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