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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일 토요일 예레미야 49 장 23 절 ~ 39 절 <아람 심판 선언> 본문
<묵상>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렘 49 : 25)
다메섹은 아람의 수도로서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넓은 영토를 지닌 아람 왕국은 한때는 하나님을 찬송하던 성읍, 거룩한 도시였지만 온갖 쾌락의 탐닉에 빠진 도시로 퇴락하고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려는 음모가 계획되었고, 각종 악과 잔혹함의 근거지가 된 아람 왕국은 세상의 부귀영화를 갖춘 지금의 현대 대도시 같습니다.
대도시 안에서 악한 음모와 잔인한 인권유린과 퇴폐가 만연해 있듯이 아람의 다메섹이 그러했으며 하나님은 그런 세세한 부분의 악을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일어나 고요하고도 평안히 사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사는 국민을 치라"(렘 49 : 31)
게달은 이스라엘의 한 부족으로 궁술이 뛰어난 유목민이어서 대규모로 양을 치고 많은 부를 축적하였다고 합니다.
게달과 하솔은 물질을 최고로 여겼고,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 성향이 강했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족속들에게 징계를 가할 뿐만 아니라 자기만 편하게 사는 이기주의 성향을 가진 족속들에 대하여도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게 살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부만 믿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을 징계했습니다.
심판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를 게달과 하솔을 통해서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은 어떤 기준이 있으신게 분명합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인양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이런 기준으로 사는 사람들을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지신 뜻이 분명히 있으시고, 우리가 그 길을 걸어가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길을 걸어가지 않고 영혼을 잃어버린채 부패와 퇴폐와 환락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가는 활을 꺽을 것이요"(렘 49 : 35)
엘람은 전쟁 수단인 첨단 무기를 많이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기마병과 창칼, 공성퇴까지 그리고 활은 최신 무기로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엘람은 모든 자본과 두뇌를 무기를 만드는데 썼습니다.
오늘날도 권력을 많이 가졌거나 지식이 너무 높거나 외모가 훌륭하고 돈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멀리 하듯이 엘람은 그들의 무기가 우상 숭배의 대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보다 유력해 보이는 물질로 우상을 숭배하려는 성향을 하나님은 극도로 싫어하십니다.
나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다 멸망시키시지만 궁극적으로는 메시아를 보내셔서 회복 시키실 것을 암시하십니다.
성경은 이들의 멸망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결국은 메시아를 보내시지만 멸망의 원인을 잘 살펴보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살 것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49 장 23 절 ~ 39절>
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니라 바닷가에서 비틀거리며 평안이 없도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켜잡고 해산하는 여인 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사로잡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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