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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예레미야 46 장 1 절 ~ 12 절 <애굽에 보복하는 날> 본문
<묵상>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렘 46 : 11-12)
길르앗은 요단 강 동편에 있는 곳인데 약재가 많이 나는 곳이랍니다.
약재가 많이 나는 곳일지언정 하나님의 벌을 받아 생긴 병들은 치료할 수가 없음을 비유하는 이 말씀은 인간의 병은 철저하게 영적인 병에서 시작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교만했던 애굽이라는 나라는 바벨론에게 패망하도록 하나님이 저주를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군대가 크다고 해도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애굽은 기병이 많았고, 군대의 혼갖 기술과 능력이 있었지만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고, 자신들의 군대가 최고인 줄 아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멸망을 선포하십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오늘 깨닫습니다.
애굽이 동맹을 맺은 구스, 붓, 루딤 사람들은 바벨론과의 전투에 참전하도록 강요받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이들이 바벨론에 의하여 참패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애굽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장악하기 위하여 갈그미스로 원정을 감행하고 덤비지만 예레미야는 애굽의 참패를 거듭해서 예언한 것입니다.
아무리 강한 힘으로 무장한다한들 한낱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께서 벌하시겠다고 선포하심을 무시하고 무기와 군대를 앞세우고 달려나오는 애굽은 하나님 앞에서 개미 떼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유다의 완악함을 심판하심을 오늘 깨닫습니다.
유다 주변의 아홉 나라들은 모두 유다에게 악영향을 끼칠뿐 도움이 되지 못했고 하나님은 이들 나라 모두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십니다.
마치 국제정세의 판도가 정치적인 갈등을 가져온 것 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것들은 모두 외형적인 요인들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만국을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만국의 주관자 되심을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서 깨닫게 하시려고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 나라의 운명도 좌우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강한 영향을 끼치거나 혹은 우리와 이해관계가 가장 많이 얽혀있는 그 나라나 사람에게 받는 영향에 지나치게 내가 휘둘리지는 않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해관계에 지나치게 연연하고 , 유익이 되는 쪽으로만 모든 것이 중심이 되어 버리면 어떤 것을 잃게 될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예레미야 46 장 1 절 ~ 1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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