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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장 - 8장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본문

성경

이사야 6장 - 8장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오렌지 향기 2017. 7. 28. 06:53



<이사야 6장>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1.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2.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3.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5.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사야 7장>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1.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2.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3.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4.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5.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을 먹을 것이라
 
 
  1.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2.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이니라
  3. 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4.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5. 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1. 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을 기르리니
  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을 먹으리라
  3. 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것이라
  4.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5.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 놓으며 이 밟는 곳이 되리라




<이사야 8장>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를 가까이 하매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부를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질 것임이라 하시니라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2.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3.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4.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5.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1. 여호와께서 강한 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2. 이 백성이 반역자가 있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반역자가 있다고 하지 말며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3.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5. 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1.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2.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3.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4.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5.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을 보지 못하고
 
 
  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것이라 그가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과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 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




<묵상>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사 6:5)


하나님의 권능에 눌려서 나 자신의 죄성을 고백할 때는 위대한 목사님이나 저 같은 평범한 죄인에게나 하나님 앞에서는 똑같은 죄인일 것입니다.

내 입술이 부정한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니라 성령님이십니다.

나는 나의 죄를 까마득히 잊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죄를 기억나게 해주십사 기도했더니 매일매일 한 달 동안 회개 기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무섭고, 두려워서 제가 죄인이 맞사오니 회개기도 좀 안하게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죽을 죄를 지었고 항복할테니 저를 죽이시든지 살리시든지 하시옵고 회개기도 좀 그만하게 해주세요라고 납작 엎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죄가 깨달아졌을 때에는 나는 벌레만도 못한 존재라는 자괴감이 들고, 다시는 용서받지 못할 것 같은 절박함이 듭니다.

나의 영혼은 하나님의 권능 앞에 완전히 굴복해서 바닥에 엎드러졌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렇게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서 엎드러지는 것이지요.

한편으로는 빨리 항복하고 이 긴장감에서 해방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 마치 작은 개가 큰 개 앞에 항복의 표시로 배를 보여주는 것과 같이 나의 존재는 하나님 앞에서 죽어도 좋으니 나의 목숨을 알아서 해주십시오하는 심정이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두 손 들고 벌 받을 때 두 팔이 아프면 엄마에게 잽싸게 항복하는 것이 매를 덜 맞는 방법이니까요. ㅎ



이사야 6장에서는 이사야가 선지자로서 소명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 6:8)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우리 대부분은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하기에 바쁘면서도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상관없이 우리가 원하는 일만 하려고 분주합니다.

주의 사역을 위해 준비된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왔을때 이사야처럼 그 축복된 시간을 놓치지 않고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부르짖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인기가 있는 곳, 눈에 띄는 일은 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과의 바른관계로 서서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갑작스러운 방문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준비되어 있는 사람은 별도로 준비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꾸물거리거나 준비하느라 성경을 뒤적거리거나 가족에게 의향을 물어본다면서 지체하면 되겠습니까?

말이 더딘 모세도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대답했듯이 저도 무엇인가가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저 자신을 살펴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