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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8장 - 이사야 2장 (2017년 7월 26월 수요일) 본문

성경

아가서 8장 - 이사야 2장 (2017년 7월 26월 수요일)

오렌지 향기 2017. 7. 26. 06:55



<아가서 8장>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1.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2.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3.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4.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5.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 솔로몬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이사야 1 장>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2. 하늘이여 들으라 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1.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2.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폐하였고
  3.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5.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가득함이라
 
 
  1.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2.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4.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5.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이 섞였도다
  3.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5. 내가 또 내 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1.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3. 그러나 패역한 자와 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4.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5.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없는 동산 같으리니
 
 
  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이사야 2장>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에 행하자
 
 
  1.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2.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3.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4.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5.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1. 에 눈이 높은 자가 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아지리라
  3.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 오른 작은 언덕과
  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1.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2. 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3.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4.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5.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경배하려고 만들었던 은 우상과 우상을 그 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1. 암혈과 험악한 바위 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묵상>




이사야서는 '히브리 예언의 에버레스트'라고 불리울 정도로 예언서의 가장 백미입니다.

신약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사야는 1장부터 39장까지가 성경 축소판으로 불리웁니다.

1장부터 39장까지는 부도덕한 우상 숭배자들을 향한 심판으로 가득차있습니다. 

40장부터 마지막 장까지는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는데 메시야가 장차 십자가를 지고 면류관을 쓰기 위해 구세주와 전능자로 오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예언이지만 예수님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합니다.

앞서 아가서는 성경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애매했지만 이사야서는 성경의 중간에서 강한 메세지를 담고 성경의 축을 붙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사야는 구약성경의 사도바울로 불리우듯이 높은 교육을 받은 지적능력이 뛰어난 귀족이었습니다.

이사야는 시인이면서 동시에 선지자였고 타협할 줄을 모르는 곧은 사람이었으며 정직했고, 동점심이 많았습니다.

이사야의 아내 역시 여자 선지자였으며 적어도 두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그의 생애 대부분을 예루살렘에서 보냈고, 탈무드에 따르면 므낫세 치세 동안 그의 박해자들이 그를 톱으로 처형했다고 합니다.(히 11:37)

이사야는 네 왕을 섬겼고 궁중에 속해 살았지만 마지막 므낫세 왕은 이사야의 말을 견딜수 없어 했고 결국 이사야를 잔인하게 죽인 것입니다.


이사야의 중심 주제는 그의 이름처럼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입니다.

이사야를 읽을 때 저는 특별히 감동을 많이 받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사 1:11)




영혼까지 다 바쳐서 드리는 예배가 아니면 형식적인 예배는 필요없다는 말씀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질로 대신해서 마음을 표현하는 우리의 신앙심의 정곡을 찌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그저 성전에 앉아계시는 힘없는 노인처럼 생각하지는 않는지 회개가 절로 나옵니다...

부모님에게도 용돈을 드릴때에는 봉투에 넣어서 드리는데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마저 꼬깃꼬깃한 돈을 불쑥 넣는 우리의 심령은 하나님을 돈에 굶주린 걸인으로 만들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 1:18)



구원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은혜로서 마치 우리 영혼에 들이붓는 유한락스 같은 걸까요?

붉은 죄가 깨끗한 하얀 색이 되고 모든 색의 죄가 하얗게 되니까요.

죄에 찌들어가는 우리의 영혼을 이렇게 깨끗게 해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우리의 죄가 하얗게 되기를 소망하기만 하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