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묵상>
오늘의 만나에서는 아침부터 이야기하기 쬐금 불편한 부정한 육욕과 그 결과를 잠언에서 만납니다.
타고난 지헤가 많아서 , 그리고 하나님을 일찍부터 만나서 일반적인 세상사람들보다 자신을 절제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간혹있습니다만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늦게까지 붙잡고 놓지 못하는 욕망이 '음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악이 지배하는 세상 현실을 거역하는 행위는 바로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죄를 지었든지 기도하는 순간에는 음욕이 사람을 점령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도하러 무릎 꿇기까지 그 과정이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에 충실하다보면 기도하는 생활은 도무지 갖기가 어렵지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단계에서 악이나 죄가 갈래갈래 우리들을 어둠으로 끌어들여서 유혹을 합니다.
일단 육욕을 억제하지 못하면 온갖 게으름의 죄가 쳐들어오고 부도덕과 거짓이 뒤이어 쳐들어옵니다.
다윗의 경우 그것이 살인을 불러오지 않았습니까?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잠 6: 16-19)
위의 것들중 한 두가지 정도는 대개의 집안에 문제거리로 걸림돌이 되지요.
이러한 모든 부정한 일에 붙잡히면 세상의 가짜 하나님이 주는 지극히 질이 낮고,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위안에 넋을 빼앗길 뿐이며 격정과 욕망의 노예가 되는 지름길을 가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희열을 맛보면서 사랑과 다정다감한 주님의 손길을 체험하는 것만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만나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안에서 믿음의 영을 충만히 받은 복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샬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