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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4 - 148편 (2017년 7월 9일) 본문

성경

시편 144 - 148편 (2017년 7월 9일)

오렌지 향기 2017. 7. 9. 06:41




<시편 144편>



 

 





  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1.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2. 위에서부터 주의 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3.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4.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 이방인의 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145편>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1.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2.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3.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4.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5.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1.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2.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3. 주의 나라영원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 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2.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3.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4.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시편  146편>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으로 돌아가서 그 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2.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3.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4.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은 굽게 하시는도다
  5.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시편 147편>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1.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2.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3.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을 위하여 를 준비하시며 산에 이 자라게 하시며
  4.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5. 여호와는 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로 너를 배불리시며
  5. 그의 명령을 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2.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3.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4.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5.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시편 148편>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1.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2. 너희 용들과 바다여 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3.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4.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5.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묵상>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 145:1)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내가 하나님의 종이므로 하나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있다는 상상을 한 지는 저에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전에 시편을 읽을 때 마다 다윗의 하나님과 저의 하나님을 구별지어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비천하고, 비열하고, 거짓말장이이고, 우매한 인간임을 깨달았을 때 저는 하나님 나라에서 떨어지는 물 한방울로 태어나더라도 기쁠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한테 하나님께서 저의 왕이 되어주신다면 황송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누구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라면 정말 하나님 신발의 먼지를 터는 먼지털이라도 족할 뿐이지요.

아무튼 제가 한낱 보잘 것 없는 파리같은 목숨을 부지하는 인간일 뿐이라는 생각은 저를 한없이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만들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찬양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비참해져있을 때 바닥으로 부터 용기와 희망과 빛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 처럼 차올랐습니다.

바닥까지 내려가면 그 다음엔 떠오를 차례라더니 그런 것인가보다 했는데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심령의 상태를 기쁘게 받으신 것 같습니다.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0-11)

 

 

요즘 세상에는 강함이 아름다움 그 자체로 평가받으면서 얼마나 강해지려고 약도 많이 먹는지...

하지만 강한 것이 아니라 너무나 약자이기 때문에, 너무나 가난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들을 도와주지 않으면 누구를 도와주시겠어...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기댈 수 밖에 없는 나약한 기도하는 자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귀담아 들으십니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시 148:5)

 

 

우주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오케스트라가 아닐까요?

별들과 우주가 하나님의 지으심을 기뻐하며 찬양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병으로 죽어가면서 어떤 물건을 징표로 주고 죽었다면 우리는 그 물건을 얼마나 소중히 간직할까요?

예수님은 죽어가시면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고 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