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네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주께 돌리리라
<묵상>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미 3:8)
미가는 '작은 이사야'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이사야와 동시대에 살았고 예루살렘 남서쪽 모레셋이라는 작은 마을 출신으로서 이사야가 왕궁을 출입한 반면 미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가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고 그랬기 때문에 권력과 부 앞에서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미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쟁이 벌어진 암흑 시대에 살면서 역대하 28장에 나오는 120,000명이 죽은 사건도 목격합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미가는 단호하게 우상숭배가 주는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은 우상숭배, 바알숭배, 어린이 희생제물, 마법과 요술등에 임하고 이러한 것들은 시대를 어둠처럼 둘러싸고 영적인 암흑기를 가져오지만 미가는 이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발견합니다.
미가는 모든 일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깨달았으며, 이 모든 일들이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징벌임을 알았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오실 메시야를 분명하게 예언합니다.
미가서 4장1절에서 5절은 말씀의 온전한 성취와 전쟁의 끝남으로 인한 완전한 평화의 실현이 온 인류의 하나됨을 가져다줌을 의미함으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끝임없는 전쟁과 불화와 갈등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일으킬 것인지 촉각이 곤두선체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의 죄된 속성이 성화되어서 새로운 세상에서 살 때에는
이러한 전쟁과 불화는 옛날 습성들이 되어 버리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새롭게 옷 입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입은 옷을 내려다보며 왜 이렇게 낡고, 더러운 옷을 내가 입고 있을까 깨달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