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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요한복음 4:15-26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할 때> 본문
예수님과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 구에르치노 (1640-41)
<묵상>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예수님이 말하는 그런 생수를 마시고 싶다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은 느닺없이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여인이 남편이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지만 지금 있는 남편도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셨고, 그 여인이 아마도 예배를 드림으로써 자신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종교를 통해서 영적인 목마름을 채우고 싶었는지 예배에 대해서 묻자 진정한 예배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지만 그녀의 삶을 풍요롭게도 못하고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남편이 그녀의 누추함을 벗게 해줄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처럼 우리의 삶에도 겉보기에는 든든하고, 부유해보이는 돈이라든지 명예라든지 건강이라든지 그럴듯한 무엇인가가 많이 있지만 그녀의 남편들 처럼 믿을 것이 못되는 것이 많습니다.
영과 진리안에서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큰 성전에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유명한 성전에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곳이 사마리아든 예루살렘이든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사람의 깨끗한 마음과 진실된 자세만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로 풀이한다면 유명한 교회, 대형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비록 골방에서 드려지는 예배라 할지라도 그 예배가 진정한 영혼의 드려짐이 있고 , 회개와 감동과 진솔함으로 드려지는 예배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 매순간 순간을 하나님과 대화하며 매 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요한복음 4 : 15 - 26 >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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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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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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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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