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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화요일 요한복음 6:1-15 <큰 무리, 큰 잔치> 본문
<묵상>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요 6:1-2)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에게 큰 무리의 사람들이 따라 다닙니다.
큰 무리의 사람들은 표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마침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이라 땅의 양식이었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큰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제자인 빌립은 예수님께서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땅의 양식에만 머물러서 이 많은 사람을 설마 먹이시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안드레도 역시 믿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말대로 순종하면서 아이가 가진 '오병이어'를 예수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떡과 물고기는 더 이상 이 땅의 양식이 아니라 하늘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놀랍게여긴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뒤쫓아 몰려 옵니다.
예수님은 그 큰 무리를 먹이셨으면서도 그들이 표적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시고 산으로 피해서 올라가버리십니다.
사람들이 큰 무리로 모여있을 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시는 예수님은 능력으로 그 필요을 채우십니다.
우리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면서도 무엇인가가 부족하면 계산을 하고, 상식적인 모든 대안을 동원을 해서 배가 고픈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부족함을 채우려합니다.
배고픔과 절망과 한숨의 소리를 외면하고는 절대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를 제자들에게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를 보여주십니다.
부족한대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픈 의지만 있다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오늘 깨닫습니다.
< 요한복음 6 : 1 - 15 >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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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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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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