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소 (5)
From Now On...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4-25)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을 두 가지로 요약한다면 첫째는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집 곧 그 백성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이고,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오늘 성경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교회가 할 일을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이 일상이 되다 보니 모이기를 폐하는 것이 습관이 되다시피한 지금의 우리의 상황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를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시 78:70-71)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화가 나신 하나님은 실로에 있는 성소가 파괴되게 하시고, 법궤는 블레셋에게 빼앗기도록 방치하시고 백성들은 원수의 손에 많이 죽게 놔두셨습니다. 하지만 죄를 지은 백성들을 차마 버리지 못하신 하나님은 다윗을 양 치는 목동인 상태에서 택하셨는데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까지 세우셨습니다. 다윗은 어리고, 미숙하고, 양을 치는 목동에 불과한 귀하지 않은 존재였지만 결국 하나님이 택하심을 입어 왕이 되고, 그의 후손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게 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은 저에게 감동을..
<묵상>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겔 47:12) 천사가 천 규빗을 측량할 때마다 물이 점점 깊어지고..
<묵상> "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겔 45:17) 에스겔에서 오늘 본문을 읽을 때 깨달을 수 있는 점은 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