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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에스겔 45:1-17 <왕의 본분> 본문

매일성경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에스겔 45:1-17 <왕의 본분>

오렌지 향기 2020. 4. 27. 06:06




<묵상>


 "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겔 45:17)


에스겔에서 오늘 본문을 읽을 때 깨달을 수 있는 점은 이스라엘 왕은 정치뿐만 아니라 종교 면에서도 백성들을 잘 이끌어야할 사명을 지니고 있음이 성경에 명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왕은 토지에 관해서나 모든 일에서 공평과 정의로 통치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명한 명절을 잘 지키지만 제사를 직접 수행하는 사람은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울이 제사장을 무시하고 직접 제사를 드린 예가 있는데 왕은 제사장이 드리는 제사에 예물을 준비하고 제사를 드릴 준비를 갖추는 일을 해야 한다고 오늘 말씀에서 읽을 수가 있습니다.

백성의 모든 물질과 경제활동에 왕이 얼마나 깊이 관여되어 있는지를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하여 깨달았을 때 이 모든 복잡한 제사의 절차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단 한번에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구약의 모든 복잡한 제사들을 위한 제물들과 의식들은 예수님이 단번에 해결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오늘에 비춰볼 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에서도 내가 먹고, 입고, 누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버는 만큼 누군가는 노동을 하고, 힘든 일을 함으로써 상호작용을 하고 그것이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나라의 경제상태가 서로 반응을 하며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만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임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깨닫게 하시고, 오직 성장과 발전만을 추구하는 우리의 체계때문에 지구는 앓고 있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또 다른 바벨탑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고, 오직 더 높은 바벨탑을 쌓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오직 과학과 발달만이 필요하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현대인의 병폐를 깨닫게 됩니다.

구약에서는 왕과 제사장이 하던 많은 일들을 지금은 기도와 성경으로 개인이 믿음과 정성을 가지고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에스겔 45 : 1 - 17>



  1.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2.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길이가 오백 척이요 너비가 오백 척이니 네모가 반듯하며 그 외에 사방 쉰 척으로 전원이 되게 하되
  3. 이 측량한 가운데에서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너비는 만 척을 측량하고 그 안에 성소를 둘지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4. 그 곳은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들 곧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수종드는 자들에게 주는 거룩한 땅이니 그들이 집을 지을 땅이며 성소를 위한 거룩한 곳이라
  5. 또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너비는 만 척을 측량하여 성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거주지를 삼아 마을 스물을 세우게 하고
 
 
  1. 구별한 거룩한 구역 옆에 너비는 오천 척을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측량하여 성읍의 기지로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리고
  2. 드린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 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쪽으로 향하여 서쪽 국경까지와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국경까지니 그 길이가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3. 이 땅을 왕에게 돌려 이스라엘 가운데에 기업으로 삼게 하면 나의 왕들이 다시는 내 백성을 압제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그 지파대로 줄지니라
  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너희는 공정한 저울과 공정한 에바와 공정한 밧을 쓸지니
 
 
  1. 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하게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하고 에바도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할 것이며
  2. 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3. 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십분의 일 밧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5. 또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에서는 어린 한 마리를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을 이스라엘의 군주에게 드리고
  2. 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