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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에스겔 45:1-17 <왕의 본분> 본문
<묵상>
"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겔 45:17)
에스겔에서 오늘 본문을 읽을 때 깨달을 수 있는 점은 이스라엘 왕은 정치뿐만 아니라 종교 면에서도 백성들을 잘 이끌어야할 사명을 지니고 있음이 성경에 명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왕은 토지에 관해서나 모든 일에서 공평과 정의로 통치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명한 명절을 잘 지키지만 제사를 직접 수행하는 사람은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울이 제사장을 무시하고 직접 제사를 드린 예가 있는데 왕은 제사장이 드리는 제사에 예물을 준비하고 제사를 드릴 준비를 갖추는 일을 해야 한다고 오늘 말씀에서 읽을 수가 있습니다.
백성의 모든 물질과 경제활동에 왕이 얼마나 깊이 관여되어 있는지를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하여 깨달았을 때 이 모든 복잡한 제사의 절차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단 한번에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구약의 모든 복잡한 제사들을 위한 제물들과 의식들은 예수님이 단번에 해결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오늘에 비춰볼 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에서도 내가 먹고, 입고, 누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버는 만큼 누군가는 노동을 하고, 힘든 일을 함으로써 상호작용을 하고 그것이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나라의 경제상태가 서로 반응을 하며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만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임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깨닫게 하시고, 오직 성장과 발전만을 추구하는 우리의 체계때문에 지구는 앓고 있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또 다른 바벨탑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고, 오직 더 높은 바벨탑을 쌓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오직 과학과 발달만이 필요하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현대인의 병폐를 깨닫게 됩니다.
구약에서는 왕과 제사장이 하던 많은 일들을 지금은 기도와 성경으로 개인이 믿음과 정성을 가지고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에스겔 45 : 1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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