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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여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수 9:26-27)기브온 족속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원칙대로라면 기브온 족속은 진멸의 대상이 되어야 했지만 그들과 이미 화친조약을 맺은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은 난감했습니다.백성들은 지도자들을 원망하자 이미 기브온과 화친조약을 맺었으므로 그들의 우상이나 문화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진멸하려고 했었기에 그들을 제단에서 섬기는 봉사임무를 주어서 그들은 구원을 받게 됩니다.만약 그들을 죽인다면 화친조약을 맺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그 오명이 고스란히 하나님..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수 6:20)하나님의 명령대로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침묵 속에서 돌고, 마지막 날 힘있게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넘겨주셨다고 큰 소리로 외치자 여리고 성은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또 하나의 명령은 여리고 성 안에 있는 모든 살아있는 것은 죽이고 은금과 금속은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고 나머지는 불사르라는 것이었습니다.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한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그때 정탐꾼들은 여리고 성벽 끝에 살던 라합을 기억하고 그녀를 구출해줍니다.라합이 참으로 귀한 것은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 왔기 때문입..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수 1:16-17)모세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드물기도 했지만 새로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가 모세가 명령했던 것을 끝까지 수행하겠다고 하자 백성들이 그 말을 따르겠다고 맹세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의 지도자란 자신의 고집이나 아집으로 사회공동체의 방향을 이끌어가면 혼란을 초래하고 사람들이 불안해할 것 같다는 깨달음이 옵니다.심지어 요단 동쪽 지파들은 이미 땅을 차지했고 정착을 했는데도 다른 지파들이 가나안 땅에 정..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시 118:14)시인은 전쟁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구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러 예배를 백성들과 함께 드리는 모습입니다.성전 언덕에 서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도 화답하며 예배 드리는 모습을 오늘 시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오른손을 나의 옆에서 드시는 하나님은 승리와 구원을 가져다 주십니다.올 한 해 나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오른손을 드신 기도, 응답을 보았습니다.지금은 한 해 마지막 날인데 나라의 안위가 걱정되는 마음인데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모든 민족과 나라의 안위는 하나님께서 도우셔야만 되는줄 믿습니다.하나님께 나오는 자는 복이 있다 하셨으니 감사와 찬양으로 목소..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 나를 구원하셨도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6-8)오늘은 시인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시인이 죽음의 위기를 겪을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것에 대해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동물 프로그램에서 아기 동물이 작은 소리로 울어도 어미는 멀리서도 알아듣고 달려오는 것 처럼 우리의 하나님도 우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계시고 응답하신다는 깨달음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무엇을 잃어버렸을 때도 찾게 해주시고, 한 영혼의 영혼구원을 놓고 멀리서나마..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면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시 114:7-8)오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서 홍해를 가르고 구해내신 역사를 시(詩)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언어가 다른 민족'이란 이집트를 의미하여 '유다의 성소'가 되었다는 뜻은 오래전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상기시키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합니다.홍해가 갈라진 사건을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라고 표현했고,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십계명 돌판을 받을 때 직접 현현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천둥과 번개와 지진으로 요동했던 때를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모든 방해물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하나님께서 ..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1-3)이제부터 영원까지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우리 인간이 시간을 지배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시간을 영원히 지배하시는 분이심을 인정하는 말입니다.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는 우리가 갈 수 없는 저 멀리 공간의 무한성을 의미합니다.즉 전 우주적인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온 우주에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그런 하나님이 그 분의 손으로 직접 만드신 우리를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의 아픔과 고통과 눈물을 깊이 들여다 보고 계시고 그 속에서 우..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시 112:4)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므로 가장 높고 귀한 자리에 하나님을 올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산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이끄시고 그런 삶이 기쁨으로 이어지는 삶입니다.어떤 사람은 배우자나 자식에게 '너만 있으면 돼!' 라고 말하면서 마치 이 세상의 최고 가치가 자신의 사랑이고 그것이 자랑스러운 듯 말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어둠 속에서도 정직하고, 밝게 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은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넉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