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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에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2-44)유다의 배반으로 칼과 망치를 들고 찾아온 군사들에게 순순히 붙잡히시는 예수님."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눅 2252)그 전날엔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셨고, 죽음 밖에 다른 길이 없음을 아시고 그 길을 가신 것입니다.기도가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는지 땀이 핏방울이 되어서..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눅 22:28-30)오늘의 주인공은 베드로입니다.제자들과 헤어질 때가 다가오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하시는데 베드로는 가장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제자였고, 유다는 자신을 팔아버리는 배신자임을 알고 계셨습니다.유다는 나중에 에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3일 후 부활하실 때 자살하는 비참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세 번 부인하는 배신자입니다."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예수님은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러 분명히 오신다고 하셨습니다.또 세상의 심판의 날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하셨던 일은 말씀을 가르치시고, 항상 기도하시는 일이었습니다.그러니 지금 오늘날 예수님 말씀대로 되는 징조가 보이는 것은 때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징조나 조짐이 안보인다고 재림과 심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징조나 조짐이 안보이더라도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데 지금은 징조나 조짐이 보이고 있으니 더욱더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나라의 안위가 걱정이 되고, 경제도 걱정이 되는 우리나라..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눅 21:5-6)그 당시의 성전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그 내부의 기능은 다하지 못했습니다.종교지도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죄로 얽어매고 있었고,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도 많았으니 에수님은 이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습니다.그 당시에 성전이 파괴될 것을 예언하셨던 예수님은 전쟁과 기근과 난리와 역병이 사람들을 칠 것이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핍박과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일은 정말로 머지않아 일어났던 일인데 이 말씀이 주는 의미는 세상의 말세에도 적용이 되면서 요한계..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눅 20:1-2)종교지도자들은 아무런 직위가 없는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성전에서 장사치들을 내쫓는 것이 못마땅했습니다.자신들이 공인된 직함을 준 적이 없는 예수님이 가르치고, 백성들이 따르자 질투가 난 것입니다.그러자 에수님이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난 것인지 대답하면 나도 대답을 해주겠다고 응답하십니다.이런 식의 대화는 아주 만만치 않은 사람임을 알 수 있는 응답입니다. 저항적인 태도가 분명한 말투로 예수님이 꼿꼿하게 나오면서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라고 묻는 것..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눅 19:24-26)주인이 종들에게 한 므나씩 맡긴 것은 종들이 그 돈으로 장사 수완이 있는 것인지보려고 하는 것도, 이윤을 많이 남기라는 성과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충성심을 보고자 한 것이었습니다.한 므나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돌려주던 종은 책임을 주인에게 돌리는 악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이 비유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고 사명을 맡기신 것에 대한 비유입니다.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주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이웃을 외면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저는..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눅 19:1-4)세리장이요 부자인 삭개오의 직업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외로왔을 것 같습니다.영혼을 구원해주시는 예수님을 보고 싶은 영적인 갈증이 가득차 있어서 주님이 아니면 안된다는 갈급함이 있었던 삭개오의 내면의 소리를 예수님은 들으셨는지 회개도 신앙고백도 하기도 전에 먼저 그를 찾으십니다.삭개오의 집에 머무시겠다는 예수님을 환희에 찬 마음으로 모시면서 자신이 가진 소유의 절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신이 빼앗은 ..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 18:16)어린 아이는 힘 없고, 누군가를 의지해야만 살 수 있고, 때로는 성가시게 하는 존재이지만 에수님께서 어린아이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십니다.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어린아이는 순진무구한 존재입니다.예수님을 찾아온 부자는 흠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신하지만 부와 영생을 동시에 다 갖고 싶어했습니다.부를 포기해야 영생을 가질 수 있다고 하니 부를 포기하지 못합니다.부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기쁨을 주지만 사실은 살아가는데 그렇게 많은 재물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바늘 귀에 들어갈 만큼 낙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