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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누가복음 6:1-11 <죽이는 율법주의, 살리는 율법정신> 본문
<묵상>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눅 6:9-10)
안식일에 배가 고파 밀 이삭을 비벼 먹은 제자들, 그리고 안식일 손이 말라붙은 사람을 고쳐 주신 예수님.
이들에게 안식일을 어겼다고 강하게 비난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봅니다.
안식일에 누군가의 병을 고쳐준다고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리는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아무렴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왜 그런 일을 했냐고 역정을 내실까요?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은 안식일에 해도 상관이 없다고 명명백백히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사람을 위하고 사람을 위해서 율법이 있어야 하는데 주객이 전도된 형식주의를 보게 됩니다.
배가 너무나 고파서 밀 이삭을 먹은 제자들을 강하게 비난하자 성경에서 다윗도 배가 고파서 성전 떡을 먹은 일을 언급하시면서 성경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체 높은 종교지도자들에게 실망하십니다.
손 마른 사람은 생명이 위급한 병도 아닌데 왜 고쳐주느냐고 따져 묻는 종교지도자들을 보면서 오른손이 말라 붙어 아무 것도 못하는 환자의 입장에 안식일이니 고쳐달라고 말도 못하고, 마치 질병이 걸린 것이 하나님께 죄송하고 율법주의자들의 눈치를 보면서 주눅들어 살았을 그 사람의 딱한 처지를 예수님은 헤아려 주신 것인데 생명과 선이 우선인 예수님의 동정심은 마음을 뜨겁게 해주십니다.
< 누가복음 6 : 1 - 11 >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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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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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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