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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4일 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5:36-16:15 <갈등을 넘어 전파된 복음> 본문
바울과 바나바위 논쟁 / 1678년 / 요한 헤이쓰
<묵상>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행 16"15)
바울과 바나바는 일전에 어려운 일을 두고 포기하고 돌아갔던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자는 바나바와 심하게 다투고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복음전파하는데 큰 갈등이 문제가 되는 듯 보였지만 이들의 갈라섬은 더 복음이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후에 바울은 마가를 다시 받아들이게 되는 융통성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개인적인 가치관은 양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세우게 되는데 그토록 문제가 되었던 할례는 어찌 보면 선교의 수단이 되었고 의견이 서로 다르지만 상대방을 존중하고, 다양한 견해를 인정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하나님은 어쩌면 바울과 바나바의 불화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빌립보에 유럽 최초의 그리스도인이 된 루디아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이었고, 바울은 가고자 하는 곳이 자꾸 막히고 결국은 유럽으로 갔던 것으로 보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이었습니다.
루디아는 빌립보에서 선교 사역의 시작이 되었고, 루디아를 통해 그녀의 온 집이 다 세례를 받게 되는 일은 선교사에서 중요한 기점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이 생기거나 일이 막히는 듯 할 때 불평과 불만이 우선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이 다른 길로 인도하시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바울의 힘찬 발걸음을 막고 다른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감사합니다.
< 사도행전 15 : 36 - 16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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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 : 1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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