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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5:1-11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본문
<묵상>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행 15:8-9)
믿음이 좋은 안디옥 교회 안에는 선민의식이 강한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할례를 하고 율법을 준수해서 유대인으로 귀화를 해야만 한다는 강한 목소리가 나오자 회의가 열립니다.
베드로는 이방인인 고넬료가 회심하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지켜본 산 증인이었으므로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인종과 언어가 다르다고 차별하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뿌리깊은 유대인의 선민의식은 인종에 따라 언어에 따라 차별을 두기를 원했지만 성령은 믿음이 있는자에게 임했고 바울과 바나바를 비롯해 사도들은 이 문제를 위해 격렬하게 논쟁했습니다.
우리같이 변방의 끝에 있는 나라에게 예수님이 전해진 것은 차별을 두지 않고 오직 믿음만을 보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므로 머나먼 이방의 나라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은 크신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들의 그릇은 작아서 믿음이 변질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유대인의 율법을 따르기 때문에 크리스챤이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세상의 차별을 직접 체험하신 예수님의 고난이 있었기에 더더욱 차별을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자, 병든 자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품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은 온 인류를 품고도 남습니다.
< 사도행전 15 : 1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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