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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일 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5:12-35 <지킬 것과 양보할 것> 본문
<묵상>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 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행 15:29)
바울과 바나바와 베드로는 이방인 선교에도 하나님의 뜻을 받아 박차를 가하고 이방 도시에서도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습니다.
야고보는 이방인들에게 전도할 때 요구할 것이 있고, 요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힘있게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면서 할례를 강요하였다고 합니다.
야고보는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무례하고, 유대민족의 문화와 관습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것이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구원 받는 길이라 하더라도 자제해야할 것이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방인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음란하고, 잔혹한 관습과 문화는 배척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자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편견이나 전통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믿는 사람들이 스스로 세운 오만과 편견도 있을 수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제가 가진 편견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백안시하고 무시하는 나의 내면에 감추어진 모습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한 선교사님들은 개를 잡아먹는 나라라는 편견에 사로잡혔을 수도 있었는데 그런 것을 참아넘기고 우리나라에서 복음을 전하셔서 저 또한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사도행전 15 : 12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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