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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7일 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2:1-25 <헤롯의 박해, 말씀의 흥왕> 본문

매일성경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2:1-25 <헤롯의 박해, 말씀의 흥왕>

오렌지 향기 2024. 5. 27. 06:00

야고보의 순교 / 1640년 / 프란시스코 수르바란

 

 

<묵상>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행 12:23-24)

자신이 신이라고 자처하던 헤롯이 야고보를 죽이고 마치 온 세상이 자신의 발 아래에 있는 것처럼 군림합니다.

베드로를 옥에 가두었는데 천사들이 탈옥을 시켜주고 감옥을 지키던 로마군은 그리스도인이 되거나 천사를 본 사람들이 되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늘어납니다.

헤롯의 박해와 이어서 흉년이 들자 환경은 핍박과 환난으로 어려운 듯 보이지만 하나님은 헤롯을 갑작스럽게 죽게 만드셔서 교회의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매서운 헤롯의 박해와 핍박이 오히려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가져온다는 오늘의 말씀이 감동을 주는 이유는 하나님은 뜻밖의 돌파구를 주시고 믿는 사람들을 돕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우리에게도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북한의 위협과 전쟁의 위험이 항상 우리를 두렵게 하고, 세계의 정치현황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하나님께 더 엎드려 기도하고 나라의 안위와 선한 사람들의 희생을 막는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떻게 우리를 도우실지 우리는 전혀 예측할 수 없으니까요.

< 사도행전 12 : 1 - 25 >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1.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2.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3.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4.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5.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2.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3.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4.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5. 헤롯두로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5. 바나바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