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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6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1:19-30 <안디옥 교회의 태동> 본문
<묵상>
"그 중에 구브로와 그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 11:20-21)
오늘은 최초의 이방인 교회로 서게 되는 안디옥 교회가 세워지는데 어떤 헌신이 있었는지 감동으로 읽게 됩니다.
스데반의 순교를 보고나서 그리스도교를 박해를 하자 박해를 피해 흩어진 사람 중 몇몇이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들 중 한 명은 구레네 사람으로 예수님 대신 얼떨결에 십자가를 지게 되었던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바나바가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파송될 때 자신의 밭을 팔아서 헌신을 하게 되고 안디옥에서 새로운 신자들이 급증하자 바울에게 신자 교육을 요청하게 됩니다.
바울은 신학적 소양이 깊은 학구적인 데다가 예수님을 직접 체험한 사람이었으므로 안디옥의 신자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받아 영적인 성장이 아주 빠르게 성숙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가뭄이 심해지고 주변 지역이 기근이 심해지자 바나바와 바울은 구제금을 모아서 어려운 그리스도인들을 구제했고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했다고 하는 안디옥 교회는 교회의 모범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지금도 현존하는 안디옥 교회는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합니다.
안디옥 교회를 보면서 교회가 사회에서 해야 하는 역할을 깨닫게 됩니다.
어려울 때 사람들을 구제하고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이방인들이든 누구든 함께 모여 서로 돕는 공동체가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게 참으로 늦은 나이였던 저였지만 하나님은 왜 저를 이렇게 늦게 저를 교회로 불러주셨나 생각하게 됩니다.
묵상을 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틈틈이 하게 하신 이유도 있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처음 성경을 읽었을 때 저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 사도행전 11 : 19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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