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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5일 토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1:1-18 <베드로의 증언과 교회의 승인> 본문

매일성경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1:1-18 <베드로의 증언과 교회의 승인>

오렌지 향기 2024. 5. 25. 06:00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 프라 안젤리코(1395~1455)

 

<묵상>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행 11:17)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이방인들이 회심하고 베드로가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던 사실을 전해 듣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정죄와 비난을 하기 시작하자 베드로가 이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명명백백히 밝힙니다.

이방 선교가 결국은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베드로의 진심이 담긴 간증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경험 하지 못한 것, 상식 밖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어떤 권사님은 교회 다닌다고 은근히 압박하던 시어머니로 인해 늘 마음이 고달펐는데 어느날 기도중에 시어머니에게 가서 무릎을 꿇으라는 성령의 강한 인도하심을 받고 무릎을 꿇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영혼이 천국에 가기를 원한다고 무뤂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을 하자 뜻밖에 시어머니가 자기도 처녀때 교회를 나갔었음을 시인하고 마음이 풀어지시며 그 길로 교회로 나갔다고 합니다.

이방인을 받아들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베드로가 순종하자 많은 이방인이 하나님께 나아오고 그들에게 방언과 성령을 주심으로 은혜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은 베드로의 순종을 기뻐하셨던 것이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 사도행전 11 : 1 - 18 >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1.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2.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3.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4.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5.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2.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3.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