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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3:1-12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본문

매일성경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3:1-12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오렌지 향기 2024. 5. 28. 06:00

병자를 치료하는 바나바 / 1566년 / 파올로 베로네세 (Paolo Veronese, 1528-1588)

 

<묵상>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 13:2-3)

안디옥 교회가 세워진지 1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성령님의 지시로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바울의 첫번째 전도여행이 시작된 것인데 바울이 처음으로 간 곳은 '키프로스'(구브로)섬이고 그곳의 '바보'라는 지역의 총독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은 이 때부터 그리스식 이름인 바울로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때 전도를 방해하는 '바예수'를 바나바와 바울이 눈을 멀게 하신 사건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감동을 받는 것은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두 인종과 출신, 신분이 달랐고, 언제나 기도에 힘쓰는 중에 성령의 음성에 순종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항상 기도에 힘쓸때 성령님의 음성에 따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참으로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한때 교회를 핍박했던 바울을 크게 변화시키시고 본격적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은 인종을 초월해서 온 인류를 아우르는 커다란 계획이 있으심을 깨닫게 됩니다.

< 사도행전 13 : 1 - 12 >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1.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2.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3.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4.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5.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