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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3일 화요일 로마서 9 : 1 - 18 <폐하여지지 않는 말씀> 본문

매일성경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로마서 9 : 1 - 18 <폐하여지지 않는 말씀>

오렌지 향기 2023. 6. 13. 06:00

성경을 읽고 있는 노파 / 1635년 / 헤리트 도우(Gerrit Dou, 1613-1675)

<묵상>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 9:6-8)

바울도 유대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갖고 오늘 말씀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아주 어마어마한 대기업 회장이 죽으면서 유언으로 남긴 말이 자기 자손이 유산을 물려받을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나서 약속한 사람만이 자신의 유산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죽은 것과 같습니다.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경우 자녀들은 혈연과 혈통으로 맺어진 자신들이 이 유산을 물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질 것입니다. 영화에서 많이 보듯이 재산을 차지하기 위한 피튀기는 싸움이 생기겠지요.

하나님은 육신적 혈통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다 구원 받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녀이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녀이고, 하나님의 긍휼함을 입으신 자녀일 뿐이지 나의 행위가 어떠하든지, 나의 혈연이 어떠하든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다 선택 받는 것도 아니었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기 때문에 절대 변하거나 바꾸거나 폐할 수 없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선택의 문제이므로 섭섭해도 할 수 없다는 말씀임을 오늘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 로마서 9 : 1 - 18 >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