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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금요일 마태복음 26 : 1 - 16 <예수님의 죽음에 연관된 사람들> 본문
옥합을 깬 여인 / 1656년 / 필리프 드 샹파뉴(Philippe de Champaigne, 1602-1674)
<묵상>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마 26:12)
오늘은 예수님의 죽음에 연관된 사람들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가르침이 끝나면 유월절이고 그 때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 당시의 종교와 정치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권위를 유지하고 특권을 계속 갖기 위하여 예수님을 죽이자는 흉계를 꾸민 사람들이고, 가룟 유다는 은돈 30닢에 예수님을 팔아버린 인물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머리에 자신이 가진 가장 값진 향유를 부은 여자는 막달라 마리아로 베다니의 여인이라고 불리웁니다.
그녀는 몸을 판다고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뻔 했을 때 예수님께서 구원해준 여인으로 그날 이후로 회개하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머리털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닦았습니다.
겨우 은돈 30닢에 예수님을 죽음에 내 몬 유다와 너무나 비교가 되는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림으로써 섬기는 그녀의 사랑은 아름다운 낭비가 되었습니다.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을 드리면서 아까워하지 않는 마음을 저는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의 행위는 단순한 믿음으로만 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 사랑이 없으면 될 수 없고, 목숨까지 바치고 싶은 깊은 사랑이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 마태복음 26 : 1 - 16 >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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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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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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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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