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마태복음 5 : 13 - 20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본문
가시 면류관 / 1630-1700년 / 귀도 레니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16)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고 하신 말씀은 명령이 아니라 제자들의 사명이었고, 정체성을 일깨워주시는 말씀임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너는 이 집의 오대 독자야"라는 말이 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내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을 때 세상의 설탕이 아니라 소금이고, 세상의 어둠이 아니라 빛이라고 나의 정체성을 깨우쳐주시는 주님의 말씀은 앞으로의 나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라는 말씀은 교회 안에서 기도하고, 예배만 드리지말고 세상을 향해 밖으로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나가서 이렇게 산다면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고, 교회 안에서 봉사하고 성경을 배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세상에 나아가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가 되라는 깊은 뜻이 있음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나는 나의 등불을 나의 집에만 감추고 골방에서만 피워놓은 촛불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내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살 용기가 필요합니다.
< 마태복음 5 : 13 - 20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월 29일 주일 마태복음 5 : 33 - 48 <온전한 사랑> (0) | 2023.01.29 |
---|---|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마태복음 5 : 21 - 32 <더 나은 의> (1) | 2023.01.28 |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마태복음 5 : 1 - 12 <팔복> (1) | 2023.01.26 |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마태복음 4 : 12 - 25 <나를 따르라> (1) | 2023.01.25 |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마태복음 3 : 13 - 4 : 11 <요단의 세례, 광야의 시험> (1) | 202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