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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요한복음 12:44 - 50 <예수님이 곧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요한복음 12:44 - 50 <예수님이 곧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2. 2. 14. 06:00

<묵상>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요 12:44)

예수님은 보통 조용히 말씀하셨는데 오늘 말씀은 외쳐서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를 지셔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마음이 더 안타깝고 더 열정적으로 말씀하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을 본 사람들은 안 믿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지만 오늘날 예수님이 태어나신 이후 2천 이십이년이 지난 지금의 시대에서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고, 너무나 먼 전설같은 옛날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예수님을 믿는 것은 보지 않으면서 믿으므로 더 복되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만약 타임머쉰을 탄다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예수님이 살아 계시던 그 시대, 그 곳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모습을 보면서 땅을 치고 통곡을 하게 되겠지만 예수님의 실물을 가서 본다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할까 또 동시에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곧이어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뜻을 헤아려보면 이 세상은 어둡고, 이 세상은 사탄과 마귀의 권세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남의 나라에 원정가서 경기를 하면 압도적으로 자기 나라를 응원하는 우렁찬 소리와 압도적인 분위기에 주눅이 들듯이 우리는 어쨋든 어둠의 권세 아래에 있는데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진 인생을 살게 되고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라고 표현을 합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왜 곧 하나님인지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고 죽음도 받아들이셨고 그 결과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일한 위치에서 듣고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고통과 배고픔과 피로감을 우리와 똑같이 느끼셨을텐데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받들어서 순종을 하셨으니 예수님이 구원을 받으라고 권하는 말씀을 배척을 하면 결국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나서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로 마무리를 하는 이유도 하나님은 그렇게 하는 기도를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아마도 하나님의 가슴에도 못이 박히셨으리라 상상을 하게 됩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던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 요한복음 12 : 44 - 50 >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