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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일 수요일 사사기 1:22-36 <쫓아내지 못하는 이유> 본문

매일성경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사사기 1:22-36 <쫓아내지 못하는 이유>

오렌지 향기 2021. 11. 3. 06:00

<묵상>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삿 1:33)

하나님은 가나안 지역에서 주민들을 완전히 쫓아내라고 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쫓아낼 의지가 부족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당히 언약을 맺고 타협을 해서 살아간다는 내용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아마도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가나안 지역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을수도 있고, 처음엔 힘도 부족해서 망설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그렇게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들을 완전히 쫓아내기를 원하셨을까요?

그 지역은 가나안 신들에게 바쳐진 성소였습니다.

벧세메스는 태양신에게, 벧아낫은 가나안의 대중적인 여신이었던 바알의 누이이며 배우자인 풍요와 전쟁의 여신에게 바쳐졌던 곳입니다.

그 곳을 완전히 점령해야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하나님은 강조하셨는데 결국 타협하고만 백성들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세상과의 타협을 종종하는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게 하십니다.

사소한 일이라고 무시하고 슬쩍 넘어가는 동안 철저한 순종에서 멀어지고 결국은 영적인 정결함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내 삶에서 철저히 쫓아내야만 하는 것들을 적당히 타협하고 놔두면서 어쩌면 그것이 가져다주는 쾌락과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는 우리의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 사사기 1 : 22 - 36 >

요셉 가문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게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
정탐꾼들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보이라 그리하면 우리가 네게 선대하리라 하매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리킨지라 이에 그들이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놓아 보내매



그 사람이 헷 사람들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것의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 곳의 이름이 되니라
므낫세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에브라임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스불론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아셀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악십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납달리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아모리 족속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아모리 족속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