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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5일 목요일 이사야 41:21-29 <허망한 우상들>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이사야 41:21-29 <허망한 우상들>

오렌지 향기 2021. 7. 15. 06:00

<묵상>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사 41:29)

오늘 하나님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논리로 도전하고 계십니다.

우상들이 행복하게 해 준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고 엄하게 말씀하시고, 과거의 일을 얼마나 못맞추었는지 소송을 걸라고 하시고, 미래의 일도 한번 말해 보라고 권하십니다.

우상의 헛됨과 무력함을 똑똑한 말로 폭로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강하고, 엄중하십니다.

우리에게 우상은 뭘까요?

우리의 관심과 애정을 가져가는 우상은 뭘까요?

어떤 사람은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애완견의 죽음을 애도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주식이 돈과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확신하고 매일 주식현황 들여다 보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로또나 복권을 너무나 좋아해서 매달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40대 초반인데 아파트를 7채 가지고 돈을 굴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같이 너무나 이 일에 신경을 쓰느라 마음이 초조하고, 바쁘게 산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나의 인생을 걸고, 목숨을 걸고 쫓아 다니는 것은 그것이 사람이든 돈이든 우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우상들이 과연 하나님과 라이벌 관계라도 될까요?

그런 우상들은 한 날 한 시에 몽땅 사라져 버리기도 합니다.

우상이 허망하게 사라지고, 건강을 잃으면 이러한 우상도 소용이 없게 되어버립니다.

돈이나 성형수술로 변화된 미모나 하룻밤 술과 음란함으로 노는 일이나 모두 자신을 망가뜨리는 집착이고, 허망한 우상들인데도 우리는 일상은 무미건조한 것 같아서 자극적인 것을 찾아서 눈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 자신을 채우지 않으면 이러한 우상의 영이 우리의 영을 침범하고 잠식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가증한 것에 한눈 팔지 않으려면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사야 41 : 21 - 29 >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고 그 결말을 알아보리라 혹 앞으로 올 일을 듣게 하며
뒤에 올 일을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하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알게 하여 우리가 알았느냐 누가 이전부터 알게 하여 우리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알게 하는 자도 없고 들려 주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에 한 말도 대답할 조언자가 없도다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