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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출애굽기 6:14 - 7 :7 <애굽이 나를 알리라> 본문
파라오 앞에 선 모세와 아론/16세기 / 니콜라스 푸생
<묵상>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에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출 6:5-7)
계속해서 자신이 부적절한 인물임을 강조하는 모세를 보면서 하나님은 단지 가서 말을 전하라고만 하신 것이지 가서 전쟁을 하라는 것도 아니었고, 설득을 하라는 말씀도 아니었다는 사실이 깨달아집니다.
하나님의 대언자로서의 역할을 극구 부담스러워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님은 아론을 세우십니다.
아론을 중심으로 놓고 보는 족보를 통하여 아론에게 정통성을 부여해주는 오늘 말씀을 보면서 '입이 둔한' 모세 대신 아론이 하나님 말씀을 대변할 인물이며 역사속에서 큰 일을 해낼 만한 사람임을 입증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이렇게 자신 없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셨을리가 없습니다.
모세를 세우실 때 모세를 도울 사람도 이미 준비하시고 세심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사실은 모세는 80세였고, 아론은 83세였는데 하나님의 일을 수행해아 한다는 사실입니다.
동족 구원의 험난한 여정에 80이 넘은 두 노인을 세우신 하나님에게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만 하라고 하시는데도 미리 겁먹고 그 책임까지 떠맡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소심한 두 노인을 볼때 우리도 더하면 더했지 얼마나 변명을 늘어놓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도구가 되신 모세와 아론은 인생 말년에 정말 보람있는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 출애굽기 6 : 14 - 7 : 7 >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가족이요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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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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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
<출애굽기 7 : 1 - 7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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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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