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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6일 목요일 이사야 5:18-30 <유다여, 화 있을진저!> 본문
<묵상>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바라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사 5:24)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지도자들은 자기 악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불의로 재물을 모으고 악을 선이라, 선을 악이라고 선악의 기준을 바뀌어버리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은 많이 노하십니다.
특히 19절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라고 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빈정거리면서 심판을 내릴테면 내려보라는 투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가치관을 바꾸어버려서 선악이 뒤바뀌고 이것은 개인의 삶도 불가능하게 만들고 사회도 존재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죄악임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 동성애를 선택하는 것이 인간의 자유인 것 처럼 방종과 악이 혼재한 지금의 사회처럼 그 당시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싫어하시고 가증히 여기시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명철하다고 생각하는 죄까지 더해져서 뇌물로 타락한 개인들은 술 접대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나태와 방종과 교만에 빠진 이들에게 번득이는 창칼로 무장한 병사들의 공격이 사납게 휘몰아쳐오는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말씀이 오늘 말씀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 날은 앗수르로부터 침략을 당하는 날입니다. 즉 하나님은 앗수르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앗수르의 침략은 광풍과 같이 빠르고 성난 파도와 같아서 유다를 삼킬 것이며 유다는 살아남기 위해 바위틈을 찾아서 숨지만 끝없는 고통 속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암울한 미래만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뿌리가 썩은 풀이 가벼운 미풍에도 쓰러져 버리듯이 마른 그루터기에 작은 불통이 떨어져서 화염에 싸여 사라지듯이, 이스라엘이 졸지에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 모든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하고 가볍게 여기고 말씀을 거절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해 주는 충고를 무시하지 않고 깊이 생각해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더더욱 깊이깊이 생각하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세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때 비록 그 말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일지라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뜻은 좋은 방향으로 선한 방향으로 우리를 살리실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말씀이 없는 상태인 것 같아 조마조마하고, 이미 상황으로 하나님의 뜻이 전달되는 것 같아서 기도에 전념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더 두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멸망이나 심판을 주시고 나면 항상 다독이시고, 새 소망을 주시는줄 믿습니다.
<이사야 5 : 18 ~ 30>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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