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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이사야 6:1-13 <내가 여기 있사오니> 본문
<묵상>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 6:8)
이 말씀은 이사야가 선지자로서 소명을 받는 장면입니다.
이사야는 환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얼마나 죄로 더러워졌는지를 깨달았고 남은 것은 죽음 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사야를 정결케 하시고 예언자로 부르신 후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을 반복해서 읽을 때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소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심판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우리 대부분은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하기에 바쁘면서도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상관없이 우리가 원하는 일만 하려고 분주합니다.
주의 사역을 위해 준비된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왔을때 이사야처럼 그 축복된 시간을 놓치지 않고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부르짖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인기가 있는 곳, 눈에 띄는 일은 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과의 바른관계로 서서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갑작스러운 방문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준비되어 있는 사람은 별도로 준비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꾸물거리거나 준비하느라 성경을 뒤적거리거나 가족에게 의향을 물어본다면서 지체하면 되겠습니까?
말이 더딘 모세도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대답했듯이 저도 무엇인가가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저 자신을 살펴보는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지혜와 민첩함을 구하는 아침입니다.
<이사야 6 : 1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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