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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5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3:1-15 <교회의 터, 예수 그리스도> 본문
<묵상>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전 3:10-15)
바울이 마치 건물을 짓는 것 처럼 아볼로와 함께 고린도 교회에서 섬기고 봉사한 내용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지으려면 먼저 교회가 들어설 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셔야 마땅합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노력을 했으며 아무리 그들이 물을 주고 노력을 했다한들 하나님께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게 하신 것이지 사람의 공로가 아니라고 오늘 말씀에서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구원하시고자 마음을 먹으셨다면 죄인도 사용하시고, 천사들도 사용하셔서 그 씨앗을 누르고 있는 돌이나 더 악한 것도 뿌리뽑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건축자도 세 종류의 건축자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첫번째는 12절에 나오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있고, 14절에 지혜가 모자라는 건축자가 있고, 내일 말씀에 해당되는 17절에 집을 손상시키는 어리석은 자가 있습니다.
건축자들은 지혜가 있거나 지혜가 없거나 노력을 많이 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는 건축을 얼마나 많이 했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집을 지었는지를 심판 하신다고 합니다.
제가 일생 동안 지은 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보여드려야만 하는 그 때가 심판인 것 같습니다.
구원은 저에게 이루어질 것이지만 마지막 날에 달란트를 맡기셨던 것을 저에게서 찾으러 오시는 주님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칭찬을 듣는 주의 종이 될 것인지 아니면 불충실한 종이 될 것인지는 금, 은, 보석을 받을 것인지 나무, 풀, 짚을 받을 것인지가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감동을 의지하여 바울처럼 열심히 일한 성도들은 금, 은, 보석을 받는 공적을 쌓는 것이고 ,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철학이나 세상의 지혜로 사역하거나 성령의 열매를 하나도 맺지 못한 불충성한 삶은 나무, 풀, 짚으로 표현을 한 것을 오늘 깨달으면서 저의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하십니다.
나무와 풀과 짚 처럼 불에 쉽게 타버리는 공로를 제가 일생동안 쌓는 헛수고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도 저에게서 성령의 충만한 지혜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제 삶에서 저의 죄와 교만함과 완고함을 다뤄주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제가 하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3 : 1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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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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