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겔 39:25)
혹시 나의 이름 석자를 걸고 무슨 일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업을 하든, 공부를 하든 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한다는 것은 나의 훌륭하신 조상들의 이름들의 연계선상에서 나를 편입시켜서 대단한 결심으로 일을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예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던 언약을 기억하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열심을 내셔서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푸실 것이라고 또 다른 언약을 주시는 것입니다.
에스겔 40장에서 보여지는 성전은 솔로몬의 성전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성전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실재적으로 임재하신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물적인 증거입니다.
에스겔의 환상속에서의 성전은 후에 이스라엘이 회복 되어서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게 임하는 거룩한 성전의 역할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장적인 사역을 상상하게 합니다.
에스겔에서 보여지는 환상들은 너무나 강한데 비해 성전의 모습은 너무나 실제적이기도 합니다.
이것 때문에 에스겔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성전을 교회라고 인식하므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들의 교회는 완전해지지 않을까요?
하지만 지금의 교회가 완벽하진 않을지라도 우리에게 성령하나님을 주신 이유는 예수님의 재림때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전에 성령을 물 붓듯 부으셔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록"(벧후 3:13)우리를 격려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계신 것은 성전에 하나님의 뜻을 두시고 믿음의 분량을 채워가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라는 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열심을 내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 에스겔 39 : 1 - 29 >
| -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북쪽 끝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화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 너와 네 모든 무리와 너와 함께 있는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사나운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 먹게 하리니
- 네가 빈 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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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주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을 민족들이 알리라 하라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볼지어다 그 날이 와서 이루어지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라
-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주하는 자가 나가서 그들의 무기를 불태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화살과 몽둥이와 창을 가지고 일곱 해 동안 불태우리라
- 이같이 그 무기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주워 오지 아니하며 숲에서 벌목하지 아니하겠고 전에 자기에게서 약탈하던 자의 것을 약탈하며 전에 자기에게서 늑탈하던 자의 것을 늑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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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날에 내가 곡을 위하여 이스라엘 땅 곧 바다 동쪽 사람이 통행하는 골짜기를 매장지로 주리니 통행하던 길이 막힐 것이라 사람이 거기에서 곡과 그 모든 무리를 매장하고 그 이름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일컬으리라
- 이스라엘 족속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 그 땅 모든 백성이 그들을 매장하고 그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리니 이는 나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그들이 사람을 택하여 그 땅에 늘 순행하며 매장할 사람과 더불어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를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일곱 달 후에 그들이 살펴 보되
-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땅으로 지나가다가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푯말을 세워 매장하는 사람에게 가서 하몬곡 골짜기에 매장하게 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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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읍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같이 그 땅을 정결하게 하리라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 인자야 너는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 위에 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는 사방에서 모여 살을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 너희가 용사의 살을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숫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되
-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부르게 먹일지니라 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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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내 영광을 여러 민족 가운데에 나타내어 모든 민족이 내가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겠고
- 여러 민족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던 줄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고 그들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겨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한 대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었었느니라
-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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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주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 내가 그들을 만민 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 중에서 모아 내어 많은 민족이 보는 데에서 그들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라
- 전에는 내가 그들이 사로잡혀 여러 나라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리라
-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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