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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9일 월요일 마가복음 4 장 21 절 ~ 34 절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 본문
<묵상>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막 4 : 21-32)
무엇인가를 심는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씨앗은 보통 자라기 전에 적어도 1년은 기다린다고 합니다. 체리 씨앗은 아무 문제가 없어도 땅 속에서 100년을 기다리기도 한답니다.각각의 씨앗이 정확히 무엇을 기다리는지는 그 씨앗만이 압니다. 그러니 눈 앞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는 그런 모습이 되기를 열망하는 100그루 이상의 나무들의 꿈이 실현된 모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호프 자런/랩 걸(Lap Girl)에서)
오늘 저의 신앙의 모습은 저를 위해서 기도했던 분의 열심과 기대가 몇 년 쌓여서 조금씩 성장한 저의 모습이 바로 오늘의 모습일 것입니다.
저를 위해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셨던 부모님도 계셨을 것이고, 신앙의 선배가 저를 위해서 기도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신천지에 빠지지 않고 오늘까지 왔다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믿음은 마치 화분에 심어 놓은 씨앗같이 조금씩 자라고 물과 햇빛을 주기만 하면 믿음은 성장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식물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물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말씀의 중요성을 모르면 목사님의 설교도 잘 안들리고, 성경말씀에 대한 흥미도 줄어들겠지요.
처음엔 돌보는 손길이 필요하지만 점점 커지면서 스스로 필요한 것들을 마음껏 취하는 나무와 같은 우리의 믿음생활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믿지 않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땅 속에서 어둠 속을 헤매는 씨앗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춥고 어두운 땅 속은 영적인 어두움을 대변해 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둠이 없고 빛이 모두를 감싸고 악한 마음과 더러운 모든 것들이 빛으로 인하여 사그러든 하나님의 통치에 우리가 모두 순복한 나라입니다.
어둠 속에 있다가 하나님 나라의 빛을 받고 밝은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은 축복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변에 영적으로 어두운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아침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가복음 4 장 21 절 ~ 3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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