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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일 금요일 창세기 1 장 26 절 ~ 2 장 3 절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문
아담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윌리엄 블레이크/1795년
<묵상>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27)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이 왕들과 대통령과 높은 귀족이나 학자만 사람의 형상대로 창조하신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모든 남자와 여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라는 사실이 다가옵니다.
지금의 시대에는 왕도 없고, 귀족도 없지만 백인이 있고, 가난한 흑인이 있고, 많이 배운 사람이 있고, 가난과 질병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것을 저주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니 그렇게 간단하게 감사만 할 수는 없는 하나님의 형상들이 사탄의 저주 속에서 뒤틀린채로 살아가는 불쌍한 인간들의 군상들입니다.
인간을 만드시기 전에 하나님은 아마도 여러 신들과 함께 계셨던 것임을 깨닫게 하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라는 말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이시니 적어도 세 명은 계셨을 것 같은 복수의 하나님을 오늘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 보다 먼저 만드신 모든 생물들을 사람들 만들어서 다스리게 하자고 하셨다는 사실이 새롭습니다.
결국 모든 생물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다스리도록 허락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만드셨으니 모든 생물들은 인간에게서 조물주의 권위를 느끼고 두려워하고 복종하는 것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머리와 팔과 다리와 얼굴과 오장육부와 모든 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 보이지 않는 영혼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도록 만들어졌을터인데 왜 인간은 서로 싸우고, 죽이고, 미워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의 가장 무서운 적은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의 지능을 닮은 AI 라는 존재는 과연 얼마나 세상을 변화시킬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제가 하나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TV에 넘쳐나는 미남 미녀들만 쳐다보면서 외모콤플렉스가 늘어만가는 현대인들에게 우리는 하나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은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창세기 1 장 26 절 ~ 2 장 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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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 장 1 절 ~ 3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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