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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 수요일 창세기 1 장 1 절 ~ 13 절 <질서의 창조> 본문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윌리엄 블레이크/1794년
<묵상>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 1:2-3)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오늘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치 엉킨 실뭉치 처럼 아무런 의미도 없이 던져진 무의미의 혼돈과 공허만이 있었던 곳에 하나님께서 질서로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땅과 하늘과 물을 만드시는 과정이 너무나 뜻 깊은 장면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 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 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기 전에는 이 땅 자체가 그저 엉킨 실뭉치 처럼 의미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닌 존재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살아갈 이 땅과 하늘과 빛과 어둠과 물들에 질서를 부여하셨을 때 우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었다는 사실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고무인형처럼 바닥에 쓰러져서 플라스틱으로 살아가다가 밧데리를 넣으면 팔과 다리가 움직이고, 웃기도 하는 인형 같은 느낌이 듭니다.
광대한 자연도 하나님은 순서에 따라 만드셨고, 서로 조화를 이루게 만드셨습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선한 뜻을 헤아기게 됩니다.
<창세기 1 장 1 절 ~ 1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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