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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5일 목요일 요한계시록 10 장 1 절 ~ 11 절 <작은 두루마리> 본문
<묵상>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계 9:9-10)
머리에는 무지개를 두르셨고, 얼굴은 해같이 빛나시며, 발은 불기둥 같은 모습으로 바다와 땅을 딛고 하늘까지 우뚝 서 계신 힘센 천사는 하나님의 권세와 위엄이 얼마나 큰 지 상상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천사가 이렇게도 크고 권세있는 모습인데 하나님은 과연 어떠하실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힘센 천사가 작은 두루마리의 책을 주셨다는 것은 땅과 하늘과 바다를 포함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예언임을 의미합니다.
요한이 이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자 입에서는 꿀같이 달았으나 뱃 속에서는 쓴 맛이 있었다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때는 큰 기쁨이지만 그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였으므로 그 말씀을 전파하는 것은 고통스럽고,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환상을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요한계시록 10장은 종말이 전 인류를 포함하는 대재앙임을 말씀해주십니다.
복과 심판을 동시에 알려주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바다와 땅을 딛고 선 거대한 천사가 전해주는 소식은 얼마나 인류에게 중요한 메세지가 될 지 상상해 봅니다.
바쁜 현대인은 바다와 땅을 딛고 선 천사가 전해주는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영화와 인터넷 뉴스와 외설스러움이 가득한 영상들과 자극적인 상품에 눈과 귀가 쏠려있고 무엇이 옳은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에는 귀찮고, 관심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땅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 땅의 멸망을 가져다주어야겠다고 결심하셨음은 지구상에 가장 중요하고 엄정한 심판이기에 경외하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야할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10장 1 절 ~ 1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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