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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일 화요일 요한계시록 9 장 1 절 ~ 12 절 <다섯째 나팔, 첫째 화> 본문
<묵상>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계 9:1)
일곱 나팔 재앙을 잘 살펴보면 처음부터 네번째 재앙까지는 그 대상이 주로 자연계에 대한 재앙이고, 다섯째와 여섯째 재앙은 인간에 대한 재앙이며, 일곱번째 나팔이 불면 또 다른 일곱 재앙이 시작되는 서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땅에 별이 하나 떨어지고, 그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고 합니다.
땅에 떨어진 별은 마태복음12:26, 마가복음 3:23,24 에 나오는 타락하기 전에는 천사장이었던 일곱개의 별과 함께 하늘로부터 쫓겨나서 땅에 떨어지고 난 후 땅에서만 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타락한 천사의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
그 천사는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저갱은 누가복음 8:31과 유다서 1:6 에도 나오는 것 처럼 지하의 심연속에 만들어진 감옥으로 사탄과 귀신들을 임시로 가두어 놓은 곳입니다.
무저갱의 열쇠를 천사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무저갱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한 그 지옥의 문은 열리지 않을 것인데 오늘은 천사 중 하나가 그 문을 열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 날에는 지옥의 문이 열리고 그로 인해 재앙이 시작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황충이 나타나는데 황충은 요엘서 2:1-10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은 사람얼굴이고, 군마처럼 달리고, 병거처럼 덜거덕거리며, 사자처럼 송곳니를 가진 황충부대는 전갈과 같이 독침을 가지고 있다고 오늘 말씀에서 읽다보니 공상과학 영화에서 이러한 무서운 곤충을 본 것 같습니다.
무서운 점은 이 황충은 사람도 공격을 하는데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표시가 없는 사람만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황충의 왕은 '아바돈'이라고 하는데 '아바돈' 혹은 헬라어로는 '아볼루온'은 스올의 깊은 곳을 의미하며 '멸망'을 의미하기도 하고 , 아폴로 신을 숭배하던 로마 황제 칼라굴라와 네로와 도미티아누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아폴로 신의 화신이라고 주장했으니 이들은 지옥의 파괴적인 멸망의 군대와 이름이 같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들의 무시무시한 공격이 시작되어서 인간들은 두려워할 수 밖에 없지만 이마에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들은 해하지 못했으므로 안심을 해도 되는 상황이 보여집니다.
오늘의 요점은 나는 과연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인지를 깨닫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사탄의 무서운 공격 앞에 두려움 없이 그들과 싸우려면 인치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힘과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이라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이 닥칠지라도 무턱대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 안에서 악한 상황과 맞서고 싸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9 장 1 절 ~ 1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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