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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13 장 1 절 ~ 10 절 <바다에서 나온 짐승> 본문
<묵상>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계 13:1)
용이 그 휘하에 여러 짐승을 통치하는 것 같습니다.
1절에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은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이라는 짐승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뿔이 열이고, 머리가 일곱이라는 뜻은 온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힘과 권세가 있음을 상징합니다.
땅에서 나오는 짐승 '베헤못'과 비슷한 짐승도 나타나서 사람들을 죽입니다.
땅에서 나오는 짐승은 표범 같기도 하고 곰과 사자를 닮았기도 하다는데 표범은 잔인함과 교활함의 상징이고, 곰은 힘을, 사자는 맹렬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3절에서는 용의 머리 중 하나가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은 사도요한이 살고 있던 당시에 크게 유행했었던 죽었던 네로가 다시 살아났다는 설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크게 치명타를 입었던 사탄이 이 환란 기간 동안 다시 권세를 회복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더 무서운 죄를 짓고 있는 이 짐승들은 '신성모독' 즉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들을 모독합니다. 적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과 전쟁을 해서 이 짐승이 이긴다고 합니다.
세상과 용과 짐승을 믿는 자들은 이들을 경배하고 세상의 왕이 된 것 처럼 승승장구합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한동안 이들에게 부여한 권세입니다.
마흔두 달 즉 3년 반 동안 하나님은 사탄이 세상을 다스리게 놔두십니다.
중요한 것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는 창세기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이 될 자들은 그 이름이 다 적혀있고, 말세까지 거기에 이름이 없는 사람들은 결국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과 적 그리스도의 편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게 하십니다.
10절에서 그런 환란의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잡혀가거나, 순교를 당하지만 인내와 충성으로 그 때를 이겨나가는 영적인 깨어있음이 참으로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순탄하게 믿음생활을 하고 있지만 온 세상이 믿는 사람들을 대적하고 공격하게 되면 찬양도 마음대로 못하고 우리의 믿음은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북한이나 이슬람 세게의 믿는 사람들은 숨죽이며 믿음을 지켜나가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단련시키셔서 정금같이 만드실줄 믿습니다.
<요한계시록 13 장 1 절 ~ 10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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