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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시편 129 편 1 절 ~ 8 절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본문
<묵상>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시 129:5)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라는 표현을 3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극심한 고난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우리나라도 일제시대때 고난 당하면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고 표현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악인들의 줄을 끊어버림으로 구속과 고통의 상징을 멸해 버리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셔서 모든 인류에 대한 은총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거나 탄압하는 자들은 마치 지붕 위의 풀처럼 일시적으로는 보이는 듯하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가장 먼저 멸망하게 된다고 선언하십니다.
바벨론에게서 포로생활로부터 해방된 후에 익명의 시인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편 129편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손길이 얼마나 크신지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 구원하시고, 대적들은 심판을 받을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도 일제시대때 받은 고통을 기억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에 가슴 아파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민족들도 그들의 가장 고통 받았던 기억이 바벨론에게 고통 받다가 결국 나라가 없어졌던 뼈아픈 기억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미워하는 나라들에게 심판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백성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크신 품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과거로부터 배우는 역사의 교훈은 영원히 그 나라에 기억이 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라를 잃는 상처는 매우 크며 그 민족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에 이스라엘과 같은 일을 겪게 하시고, 지금도 두 쪽으로 나눠지게 하신데에는 이유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시편 129 편 1 절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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