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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시편 128 편 1 절 ~ 6 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본문
<묵상>
시편 128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도의 가정에 주시는 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가정에는 축복의 조건이 있고, 축복의 내용이 연이어서 시편 128편에 나옵니다.
축복의 조건에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그리고 두번째 조건으로는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길을 따라서 걷는 사람들입니다.
축복의 내용은 128편 나머지 하반부에 나와 있습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시 128:3)
먼저 수고한 대로 열매가 맺힙니다.
그 다음엔 결실한 포도나무가 된다고 하십니다.
포도나무는 하나를 심었는데 주렁주렁 열매가 많이 매달리게 되지요.
성경에서는 포도나무를 여러 곳에서 비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녀의 미래가 감람나무같이 견고하게 서게 된다고 축복하십니다.
감람나무는 우리가 잘 아는 올리브 나무입니다.
이스라엘 땅에 수많이 심겨져 있는 감람나무는 보통 수명이 1,000년 이상이 된답니다.
기름지고, 비가 많은 땅 보다는 다소 척박한 환경에서 더 잘자라는 감람나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비유하시는 이유가 참으로 특별합니다.
심어서 바로 열매가 맺히는 나무가 아니라 감람나무는 심은지 7년이 넘어야 열매가 맺히시 시작하는데 먹을 수 있는 열매는 15년 이상이 된 나무가 되어야 한답니다.
마치 사람 같지 않습니까?
사람도 15세가 넘어야 어른의 모습을 갖추니까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나무 한 그루의 비유도 크나큰 섭리 속에서 주관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나는 감람나무는 천 년을 넘어서 대대로 축복의 상징이 된다고 하시는 이 언약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성경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약속을 발견하고 감사합니다.
<시편 128 편 1 절 ~ 6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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