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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빌립보서 2 장 19 절 ~ 30 절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본문
에바브로디도, 소스데네, 아볼로, 게바, 시저
<묵상>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라"(빌 2:30)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빌립보 교회의 존경받는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빌립보 교회의 헌금을 바울에게 전하였고(빌4:18), 로마에 머물면서 그를 섬기도록 위촉받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바울과 함께 수고한 동역자였으며, 고난도 함께 받은 충성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에바브로디도뿐 아니라 디모데도 바울과 헌신하는 동안 숱한 고난과 역경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빌립보 성도들이 영적으로 혼미하지 않도록 바울은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빌립보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같이 하긴 했으나 에바브로디도나 디모데 처럼 헌신된 마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투기와 분쟁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던 사람들이 아니었나 추측이 됩니다.
바울의 명성을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보다 앞서 있었던 것이지요.
바울은 에바브로디도가 병으로 고생하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그 결과 에바브로디도가 병이 나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에바브로디도가 병에 걸리자 빌립보 교인들이 크게 염려했고, 에바브로디도도 고향에 있는 그들을 간절히 사모해서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빌립보로 보내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을 했씁니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따뜻한 마음으로 영접하도록 요청합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도운 것 같습니다.
빌립보 교인들에게 부족한 것을 바울 대신 맡아서 일하고 있는 에바브로디도를 오늘 보게 됩니다.
단순히 외국에서 돌아오는 동료로서 에바브로디도를 맞이할 것이 아니라 그가 행한 충성된 봉사는 높이 존중해야 함을 바울은 당부합니다.
에바브로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사람이었음을 바울은 귀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목숨의 위태로움을 돌보지 않고 그리스도의 일을 했던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같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군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주님이 나의 생명이 되심을 안다면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면 매일 매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고, 몇 번의 위태로운 순간을 넘게 하셨고, 앞으로도 나의 목숨을 가져가실 분이기에 나의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 장 19 절 ~ 30절>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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