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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여호수아 24 장 1 절 ~ 18 절 <세겜 언약> 본문
<묵상>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수 24:16)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에서 여호수아는 오직 이 대답을 하나님께서 듣고 싶어하시는 것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의 역사를 나열했습니다.
아브라함을 고향으로 불러내셔서 하나님께서 이끄셔서 이삭과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던 은혜와 가나안을 향하여 가게 하실 때 홍해를 가르고 보여주신 모든 기적을 기억나게 하시면서 요단 땅을 점령하게 하실 때 보여주신 이적과 축복과 이 모든 일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여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후 광야에서 40여년 보낼 때 신발이 닳지 않게 하셨고, 먹이셨고, 그들이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대로 약속을 지키신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없도록 백성들에게 맹세를 하게 합니다.
이렇게 지나간 역사를 상기시켜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은혜를 받아도 은혜인줄 모르는 우리의 우매함은 감사할 줄 모르고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호수아가 단호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잡는 이유는 그들이 점령한 땅의 풍요함에 취해서 하나님을 잊게 되고, 우상숭배에 빠지면 그 동안의 수고는 모두 헛 것이 된다는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부를 축적하고, 인격도 고매한 사람이 하나님을 열심히 믿으며 살았다면 더 할 수 없이 좋겠지만 많은 부를 선한 일을 위해서 쓰고, 복된 일을 많이 하고도 마지막에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단에 빠져서 죽었다면 그의 명성은 높을지라도 영혼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살면서 받는 모든 은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순전한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 24 장 1 절 ~ 18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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