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9년 10월 9일 수요일 여호수아 22 장 21 절 ~ 34 절 <하나 됨> 본문
<묵상>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수 22:33-34)
요단 동편의 자손들이 세웠던 제단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지만 그들이 그렇게 제단을 쌓았던 이유는 요단 경계에 단을 쌓아 증거를 삼으려 했다는 해명을 듣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고, 하나님을 버린 것이 아니라 버리지 않기 위하여 크게 표시나는 행위를 제단으로 나타낸 것이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진심을 무시하고 요단 동편에 쌓아 올린 제단을 기존의 자신들의 것과 너무나 다르게 생겼다고 의심부터 했다면 크게 사회적으로 요동을 치는 사건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름 하에 하나로 불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뻐하고, 서로 굳게 믿는 믿음이 없었다면 이 일은 갈등의 씨앗이 될만한 일이었습니다.
기념할만한 건축물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일은 자칫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에 잘 현혹되기 쉽기 때문에 열심으로 섬김을 증거한다는 일은 업적을 드러내는 일이 되고 맙니다.
요단 동편의 자손들이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제단을 세웠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서로 화해하고 함께 찬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께 나눔으로 결말을 맺은 이 사건은 화평과 화합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누군가 나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을 낮춰 보거나 우습게 여기지 말고 칭찬하고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직 불신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영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알게되면 얼마나 뜨겁게 믿음이 변화될지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만나도록 주변에서 힘써 주고, 기도해 주는 일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호수아 22 장 21 절 ~ 34 절>
|
|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여호수아 24 장 1 절 ~ 18 절 <세겜 언약> (0) | 2019.10.11 |
---|---|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여호수아 23 장 1 절 ~ 16 절 <오직 여호와께로 가까이> (0) | 2019.10.10 |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여호수아 22 장 10 절 ~ 20 절 <요단 강가에 세운 제단> (0) | 2019.10.08 |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여호수아 22 장 1 절 ~ 9 절 <약속을 지킨 지파들> (0) | 2019.10.07 |
2019 년 10월 5일 토요일 여호수아 21 장 1 절 ~ 19 절 <레위 자손의 성읍> (0) |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