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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7일 월요일 여호수아 22 장 1 절 ~ 9 절 <약속을 지킨 지파들> 본문
<묵상>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에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여"(수 22:1-2)
요단 동편 지파 즉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책임을 끝까지 완수합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포기하고 형제를 위해 싸우고 분투해서 노력한 결과를 하나님께서는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과 금과 구리와 쇠와 심히 많은 의복으로 보상을 주십니다.
말하자면 전리품을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나눠주어 풍족하게 해줍니다
약속을 성실하게 지킨 그들을 여호수아는 치하하고 탈취물들을 나눠주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여호수아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들에게 신앙생활에 우선적으로 힘쓸 것을 당부합니다.
전쟁을 끝내고 돌아가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평안과 안식에 그들의 정신이 해이해질 것을 염려한 것이겠지요.
사실 평안해지면 또 다른 적이 우리를 넘봅니다.
영적인 전쟁은 평안할 때 찾아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전쟁에 임할때는 모르던 영적인 안이함과 나태함은 믿음 생활의 적이 됩니다.
경건한 생활이란 내부의 적, 즉 내 안의 적으로부터 무너지기 쉽습니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고 당부하는 말은 전인적인 열성을 다해서 나의 지성과 감성과 나의 의(義)까지 모두 합하여 하나님만 생각하고, 높이고, 따르라는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전인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우리는 곧바로 내 배우자나 내 자식 혹은 내 재산에 정신이 팔려서 그것이 우상이 되어 버리는 것을 하나님은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부디 내 정신이 변질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내부의 적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수아 22 장 1 절 ~ 9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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