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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에스겔 22 장 17 절 ~ 31 절 <유다의 총체적 타락> 본문
<묵상>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겔 22:18)
한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최대의 영화를 누렸던 이스라엘은 이제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 사명을 잃고 타락할 경우 그 최후가 불신자의 최후보다 더 비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해당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에는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사람들에게 밟힌다는 성경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여기서 '놋'은 죄를 지으면서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철면피 같은 모습을, '주석'은 속은 텅텅 비었으나 겉만 번지르한 모습을 , '쇠'는 타인에 대해 잔인함을, '납'은 둔감하고 어리석음을 각각 의미한다고 합니다.(매튜 헨리의 해석)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겔 22:25)
선지자들이 타락하여 영적으로 육적으로 사납게 변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자기 마음 대로 해석하고 거짓 평강을 예언한 선지자들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재산을 축적하고, 자기 말을 반대하는 경건한 자들을 죽여 과부들이 많이 생기게 한 자들입니다.
자신의 직위를 악용해 자기 배를 채우는 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피하지 못합니다.
오늘 제 마음에 가장 와 닿는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심판을 받을 때에는 불신자보다 더 무섭게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음이었읍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 미워지는 경우가 있지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면 화가 나더라도 쉽게 용서할 수 있는데 혈육이라서
혹은 사랑했던 사람이 나에게 준 상처는 영원히 각인됩니다.
한낱 인간이 이럴진대 하나님은 오죽하시겠습니까.
우리를 만들어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보살펴주시는 하나님의 배신감은 더 크시겠지요.
오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봅니다.
<에스겔 22 장 17 절 ~ 31 절>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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