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에스겔 11 장 1 절 ~ 13 절 <악한 고관들에게 임할 심판>

<묵상>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겔 11: 11-12)

에스겔은 성전의 동쪽 문에 이릅니다.

동쪽 문은 성전의 출입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25명으로 이루어진 고관들의 모임을 에스겔에게 보여 주십니다.

 그들은 악한 일을 계획하고, 사악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예언하라는 명령이 주어집니다.

이미  하나님은 그들의 계획을 아시고 그들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죽었으므로 그들은 예루살렘 밖으로 쫓겨나가서 이방인들의 공격으로 인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안전한 가마라고 착각하고 있는 고관들입니다.

고관들은 사회의 리더쉽을 가지고 법과 권력을 이용해 백성들을 죽이고, 착취하고, 불의한 일들을 행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생각해서 가마솥 처럼 단단하고 견고한 그들의 터전인 줄 알고 있었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규례를 잘 알던 이 고관들이 이방인들의 우상숭배를 따라한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가증한 타락의 통로로 백성들을 이끌고 있었다는 뜻이 됩니다.

이방인들이 이런 죄를 지었다면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진노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도 구원을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신데 이들 악한 고관들에게는 엄하게 심판을 내리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락하지만 꿋꿋하게 하나님의 규례를 마음에 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이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하나님께서는 살인이라고 성경에서 말씀하셨는데 고관들의 행위는 많은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고갔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자처하신 것임을 오늘 깨닫게 하십니다.

사회의 리더쉽이 부패했을 때는 그 사회는 불안하고, 풍전등화처럼 되어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그 사회가 부패하든 어떠하든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고, 사회의 정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임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이 부패하고, 죄를 지었을 때에는 더 단호하게 징계하셨던 것을 깨닫습니다.

<에스겔 11 장 1 절 ~ 13 절>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이르게 하고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에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