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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예레미야 44 장 1 절 ~ 14 절 <어찌 다시 망하고자> 본문
다시 우상숭배로
<묵상>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렘 44 : 7)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결국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때 그들은 예레미야를 강제로 데리고 갔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뿐만 아니라 애굽땅에까지 징계를 내리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애굽으로 가지 말고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하셨을까요?
애굽으로 내려가면 그들의 신앙이 파괴될까봐 염려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시각으로 신자들의 일을 판단하십니다.
즉 세상사람들이 볼 때에는 그 당시에 전쟁의 폐허 속에 있었으므로 그곳에서 투항하는 것 보다는 애굽으로 도망치는 것이 먹고 살기 쉽지 않을까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에 항복하면 회복시켜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는데 그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은 영적인 무지함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잘못된 사람의 악을 용납하고 보호해서는 결국은 같이 망하는 길이므로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애굽은 악한 유다 백성들을 도움으로써 같이 징계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경고를 여러번 반복함으로써 준비를 시키신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유다 백성들을 보며, 선지자를 보내셔서 경고의 말씀을 수차례 하셨는데도 듣지 않는 완악함을 보면서 오늘날도 똑같이 반복해서 죄를 짓는 우매함을 우리는 아직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재앙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얼마나 반복해서 간곡하게 말씀을 전하셨는지 우리는 깨달을 수 있어야만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추구해서 애굽으로 내려갔던 유다백성들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멸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아침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추구함, 조금이라도 나의 마음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는 안일함, 조금이라도 그럴듯한 것으로 치장하려는 세속적인 마음이 항상 우리의 앞 길을 가로막는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 44 장 1 절 ~ 1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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